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올해도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올해는 시·구·군·공사공단 등 22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며  특정감사, 시공감사, 공직기강 감찰, 일상감사는 수시로 진행한다. 특히 지방선거와 지방자치단체 전환기의 조직안정과 행정 공백 예방을 위해 상시감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진방향은 첫째 시정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 추진, 둘째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예방감찰 강화, 셋째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시스템 정착이다.

먼저 시정성과를 높이는 감사 추진을 위해 △예방 위주로 법과 원칙을 세우는 감사 시행 △시정현안과 취약분야에 대한 효율적 업무 개선을 위한 특정감사 추진 △계약 심사 내실화와 계약 분야 일상감사 강화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술 감사 시행 △열린 감사행정과 창의적 공직문화 조성 등 5개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예방감찰 강화를 위해 △취약분야 상시 직무감찰과 비리자 처벌 강화 △부패행위 신고제도 운영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과 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예방감찰 강화 △청백 e시스템 구축과 운영(7월 시행) 같은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을 통한 예방감사 기반 구축 등 4개 과제를 실시한다.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시스템 정착을 위해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청렴 부산' 시민소통 시스템 확대 △ 고객불만 제로시스템의 전 구·군 확대 시행 △청렴 문화 확산 △시민감사관 제도와 적극적 민원조정을 통한 시민권리구제 강화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

최동환 부산시 감사담당관은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시정, 시민과 시정을 지원하는 감사에 모든 감사역량을 동원해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과 기업 지원 감사,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감사담당관실(888-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