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세먼지에 외출 땐 황사용 마스크 꼭!
[알아두면 좋아요] 중국 미세먼지 피해 예방법
- 내용
부산 하늘을 뒤덮었던 미세먼지가 걷혔지만 외출할 땐 황사용 마스크를 쓰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울산 지역은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의 간접영향권에 속한다”며 일기예보 및 환경부 미세먼지 예보에 관심을 갖고, 기관지 질환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사람의 폐포까지 침투해 기관지염과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외출 할 때는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도 일반 마스크로는 미세먼지를 제대로 걸러낼 수 없어 식품의약안전처가 인증한 차단 필터가 있는 황사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겨울철을 맞아 거실에서 사용 중인 카펫은 잠시 사용을 중단하거나 자주 먼지를 털어줘야 한다. 거실이나 방바닥도 물걸레 청소로 자주 먼지를 제거해 줄 필요가 있다. 외출 후에도 입었던 옷을 한두 차례 털어낸 후 밀폐된 옷장에 넣어두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섬유재질로 된 인형이나 장난감 등의 사용을 당분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별 행동요령
미세먼지 농도등급 구분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 예측 농도(㎍/㎥.일) 0~30 31~80 81~120 121~200 201~300 301~ 행동
요령노약자 - - 장시간 실외활동
가급적 자제무리한 실외활동 자제 요청
(특히 호흡기 심질환자, 노약자)실외활동
제한실내 생활 일반 - - - 장시간 무리한 활동 자제 실외활동
자제실외활동
자제■부문별 생활 수칙
가정 및
식품취급
장소-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 자제
- 창문을닫고 가급적 외출 최소화
-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 후 섭취
- 식품제조·가공, 조리시 철저한 손 씻기
- 기계·기구류 세척 등 위생관리 2차 오염방지학교 등
교육기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실외활동 자제
- 대기오염예보를 고려해 실내체육으로 대체
- 천식, 아토피질환 학생 위생 점검
- (필요시)상비약 비치
- 외출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착용
- 천식 등 호흡기 및 심폐질환 학생에 특별 고지
- 창문을 닫고 가급적 실외공기 차단
- 쉬는 시간마다 손 씻기축산·농가 등 -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시켜 노출 최소화
- 비닐하우스, 온실 및 축사의 출입문, 창문 등 닫기
- 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집 등은 비닐, 천막 등으로 덮기체육행사 - (필요시) 실외경기(양궁, 축구 등) 개최 자제 제조업·
실외작업장- 반도체, 자동차 등 기계설비 작업장의 경우
실내 공기정화필터 점검 및 교체를 실시하고
집진시설 및 출입구 에어커튼 설치
- 자동차 수시 세차 및 실외 도장 작업시 주의
- 실외 작업자 마스크, 모자 및 보호안경 착용 안내교통·항공 - 항공기 및 선박 운행시 가시거리, 안전장치 등 점검
- 운항관계자 비상연락망 점검 등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3-12-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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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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