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가 지난 26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2013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삼성전기 부산사업장과 함께 단체부문 사회공헌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가 2013 삼성사회공헌상에서 사회공헌파트너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김현옥 삼성전기 사회공헌과장, 노승환 삼성 인사팀장, 우성택 삼성전기 그룹장, 조민정 어린이재단 부산본부 나눔사업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지난 2008년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에게 매달 소원물품 3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초록산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우수한 성적과 인성을 가진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는 연말 소외된 아동을 위한 산타원정대 사업을 위해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선물 포장 및 응원메시지 작성 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부산지역 소외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우성택 삼성전기 그룹장은 "이번 2013 삼성 사회공헌상 수상을 계기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더욱 체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아동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