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유익한 생활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 앱 '다문화행복스케치'<사진>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 마켓에서 '부산다문화', '다문화행복스케치' 등을 검색하면 행복스케치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multi.busan.go.kr)에 접속해도 똑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복스케치 앱에는 부산지역 9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배우기, 가족교육, 취업정보, 상담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문화가족 정책 및 행사 안내 △국적 취득, 주거, 교통, 의료, 운전 등 한국생활의 기본 정보 △생활편의를 위한 긴급전화 및 안내전화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정보는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 등 5개 국어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