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최대 번화가의 하나인 서면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진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오후 5시 영광도서 앞 문화 으뜸로 100m 구간에서 '제3회 북 페스티벌'을 연다. '서면, 책과 문화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학무도와 민요 등 전통문화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독도사랑 글짓기 시상식, 시낭송, 통기타 시노래, 어린이 동화 구연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도 펼친다. 주무대인 영광도서 앞은 평소 보기 어려웠던 진귀한 고서, 민속품, 목판시, 독도 사진 등을 전시한다. 오후 3시에는 동화작가인 박성철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팬 사인회를 연다. 이 밖에 영광도서와 교보문고는 분야별 도서를 10~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연다.(605-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