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의심스럽다면, 보건소서 무료검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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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은 지역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검사<사진>를 받을 수 있다. 16개 구·군 보건소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치매검사는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3단계로 진행한다. 선별검사는 보건소에서 간단한 도구와 면담을 통해 이뤄진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타나면 2단계 진단검사를 협약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 검사 등을 실시하고, 치매 발병 여부에 대해 확진한다. 3단계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통해 치매 원인 파악과 치료방법 등을 제시한다. 3단계 모두 비용은 무료. 단 3단계 감별검사 시 뇌영상 촬영의 경우, CT촬영비만 지원한다. MRI 촬영을 원하는 경우 따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치매 검진 희망 어르신은 거주지 보건소로 미리 전화해 일정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3-09-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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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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