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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놀다보면 창의력 쑥~ 상상력 up~

제14회 부산어린이책잔치 ‘놀고 자빠진 책’

내용

2013 제14회 부산어린이책잔치 '놀고 자빠진 책' 행사가 오는 28∼29일 민주공원(중구 민주공원길)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열리는 어린이 책잔치로는 가장 큰 규모인 부산어린이책잔치는 민주공원이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시교육청과 비룡소 사계절 창비 소년한길 보리 등 28개 출판사가 후원한다. 국내 내로라는 출판사 목록이 모두 망라되어 있는 것만 보아도 부산어린이책잔치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제14회 부산어린이책잔치가 민주공원에서 오는 28∼29일 열린다. 평화주제 그림 전시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 책잔치 주제는 '놀고 자빠진 책', 부산어린이책잔치가 몇 해째 사용하고 있는 주제를 올해도 이어 받았다.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하는 책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올해 어린이책잔치도 어린이들이 책과 만나고 함께 뛰어노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사전 행사로 그림책 '손바닥동물'로 유명한 한태희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가 지난 24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책잔치 본행사 동안 한태희 작가와 함께 하는 '손바닥그림찍기'와 '문자도그리기'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그림책전문어린이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이끌고 있는 이상희 작가가 '그림책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밖에 국내 수십 개 출판사에서 보내온 재미있는 그림책들을 만날 수 있다.

민주공원 원형램프에서 열리는 어린이 책 전시 '때깔나고 맛깔나는 책나라 책누리' 코너에서는 수십 개의 어린이 책 출판사가 보내준 책들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넋기림마당'에서는 부산어린이어깨동무와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 평화책 전시회'가 열리고, 원형램프 1층에서 열리는 놀이마당 '니 멋대로 상상해봐'에서는 책 퍼즐, 책 쌓기, 책 도미노, 책 읽기, 생각 쑥쑥 그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8일 오전 11시와 낮 12시30분, 29일 오후 1시 등 세 차례에 걸쳐 소극장에서 열리는 '빛 그림 이야기'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엄마들이 마련한 테마가 있는 빛그림 '상상' 공연이다. 28일과 29일 오후 1시와 3시 중극장에서는 연극 '책 읽는 고양이' 공연이 열린다. 29일 오후 4시 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폐막공연에서는 풍물 길놀이, 우창수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 비보이공연, 버블쇼,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790-7400)

■전시

-한태희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회=10월6일까지 기획전시실.

-어린이 책전시 '때깔나고 맛깔나는 책나라 책누리'=28∼29일 오전 11시∼오후 4시 원형캠프. 우리나라 어린이 책 출판사에서 보낸 다양한 어린이 책을 민주공원 원형램프 길 굽이굽이마다 전시, 장관을 연출하는 어린이 책잔치의 대표 전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평화책 전시회=28∼29일 오전 11시∼오후 4시 넋기림마당.

■체험

-책잔치 놀이마당 '니, 멋대로 상상해봐!'=28∼29일 오전 11시∼오후 4시. 원형램프 1층. 책펼침 마당, 책전시(상상), 책퍼즐, 책쌓기, 책도미노, 책읽기, '생각 쑥쑥 그리기(발가락)', 바람개비 만들기(유료), 나만의 노트 만들기(유료).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3-09-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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