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96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좋은 일자리’ 잘 만들었다

상용직 비율 높아 고용의 질 크게 향상

내용

부산광역시의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 노력이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는 163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63만5천명보다 2천여명 증가했다. 통계청의 ‘8월 부산 고용동향’에 따른 것이다.

취업자 수는 2천여명 증가에 그쳤지만, 전체 취업자 가운데 상용직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43.07%(70만5천명)로 199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용직 근로자는 통상적으로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로, 이들 근로자 비율이 높아진 것은 고용의 질과 안정성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의 질이 낮은 임시근로자와 일용직 근로자 비율은 각각 23.8%(38만9천명), 7.39%(12만1천명)에 그쳤다. 특히 상용직 근로자가 늘면서 일용직 근로자 비율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부산지역 대졸 이상 취업자 수도 고졸 취업자를 앞질렀다. 8월 부산지역 대졸 이상 취업자는 67만1천여명으로 고졸 취업자 65만8천여명보다 1만3천여명이 더 많다. 월별 기준으로 대졸 이상 취업자가 고졸을 추월한 것은 2010년 6월 이후 처음이다. 8월 부산 실업률은 3.8%로 5월 이후 3%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3-09-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