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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1만원대 저가상품 인기

경기침체 여파, 지난해보다 4배 늘어… 커피·차 세트 매출 크게 증가

내용

국내외 경기침체 여파로 1만원 안팎의 저가상품이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가 올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1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만원 이하 선물도 4배가량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는 3만∼5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는 242.7%, 5만∼10만원대는 30.1%가 각각 늘었다. 상품별로는 가공선물세트 가운데 커피·차 세트 492.7%, 조미김 244.9%, 조미료 234.4%, 생활용품 193.9%가 각각 증가했다. 신선선물세트는 갈비 212.7%, 과일 160.5%가 각각 신장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경기 불황 여파로 추석 선물세트에 대한 가격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1만원대 이하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이 지난 6일까지 진행한 '올킬 슈퍼위크' 추석선물 특별전에서도 저가상품이 인기다. 지난달 26일 선보인 '아모레퍼시픽 추석선물세트 고운 A5호(9천900원)'는 하루만에 1만개가 팔려 전량 매진됐다. 특히 10개 이상 대량구매 고객비중이 20%에 달하는 등 저가제품에 대한 대량구매 수요가 예년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옥션은 '올킬 슈퍼위크' 행사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과일·한우·건강식품 등을 최대 85% 저렴하게 선보인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9-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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