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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관광통역 전문가 30명 활동

결혼이민자·유학생·화교 등 30명 양성과정 수료
크루즈관광객 가이드…여행사·무역회사 등 지원

내용

부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전문인력 30명이 활동에 나선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달 30일 ‘중국어 관광통역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중국어 통역 전문인력 30명은 부산시민은 물론 중화권 결혼이민자, 화교, 재외동포, 유학생 등으로, 모두 중국어에 능통하다. 이들은 지난 6월24일부터 10주간 국사, 관광법규, 관광자원 해설, 관광학개론 등 이론과 부산시내 관광지 가이드 등 실습을 실시했다.

중국어 관광통역 전문인력은 앞으로 크루즈를 타고 부산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가이드는 물론 각종 행사에서 통역 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여행사나 무역회사 등 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아르바이트나 취업 형태로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어 통역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하고, 지난 6월  신청자를 모집 교육을 실시했다. 첫 수료자 30명은 신청자 286명 가운데 9.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김영춘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중국어 관광통역 양성과정 수료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국가자격시험인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부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이들의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9-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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