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텃밭 가꾸시는 분, 전문가 컨설팅 받으세요
병충해 방제·작물 선택 등 조언
23일까지 구청에 신청하면 무료
- 내용
옥상텃밭을 가꾸고 있는 부산시민은 농작물 재배기술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옥상텃밭을 가꾸는 시민(기장군·강서구 제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가을 농작물 파종시기를 맞아 병충해 방제기술, 작물 선택, 텃밭의 효율적 활용 등을 구청에 문의하면, 도시농업전문가가 직접 찾아와 해당 옥상에 적합한 방법을 조언해 준다.
이와 함께 이웃에 잘 관리하고 있는 텃밭을 방문해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의 도시농업교육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와 부산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도시농업교실, 도시농업(농부)학교 등에서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광진 부산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현재 도심 곳곳 옥상텃밭 중에는 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 호박 등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곳이 많다"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즐거운 도시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농축산유통과(888-481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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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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