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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청사포, ‘행복한 도시어촌’으로

해산물 마켓 준공·마을회관 건립 추진
쌈지공원 조성·방파제경관 개선 등 활기

내용

부산 해운대 청사포가 '행복한 도시어촌'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도시어촌 만들기'사업이 정부의 본격적인 지원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커뮤니티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 청사포가 '행복한 도시어촌'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사진은 청사포 주민들이 해산물을 판매하는 청사포 마켓).

청사포 행복한 도시어촌 만들기는 지난 2009년 국토교통부의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최우수로 선정된 사업. 그동안 마스터플랜 수립, 기본·실시설계,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진행했다. 청사포 마켓을 지난해 2월 건립한데 이어 지난 4월부터 △버스정류장 쉼터 조성 △쌈지공원 조성 △마을 역사자원(망부송·손장군비)  정비 △크레인 색채디자인 개선 등을 추진하며 마을을 새 단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사포 마켓은 주민들이 운영위원회를 꾸려 청사포에서 생산하는 미역 등 해산물을 판매,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산물 마켓 준공·마을회관 건립 추진
쌈지공원 조성·방파제경관 개선 등 활기

청사포 마을회관(커뮤니티 센터)도 건립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부지면적 205㎡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50㎡ 규모의 마을회관은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연말께 준공할 계획. 부산시는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마을 중심지인 해운대구 중동 1425-3번지 국유지 부지 매입 절차와 동시에 설계공모를 추진하고 연말까지는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설계공모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시범사업'으로 진행, 45세 이하의 젊은 건축사의 참신한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청사포 마을 옛길 정비, 방파제 경관개선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7-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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