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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기념사업회, 캄보디아서 사랑의 인술 펼쳐

부산 자매도시 프놈펜 의료봉사…도시빈민 7천여명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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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온정이 캄포디아에 전해졌다.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소속 이태석국제의료봉사단은 지난 15~18일 부산의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의 언동마을, 킬링필드에서 도시 빈민 7천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소속 이태석국제의료봉사단은 지난 15~18일 부산의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의 언동마을, 킬링필드에서 도시 빈민 7천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 등 37명이 함께 한 이번 의료봉사는 현지의 보건소 및 헤브론 병원에서 소아과, 내과, 산부인과, 외과, 재활의학과의 진료 및 수술이 진행됐다. 기념사업회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제대, 부산백병원, 해운대병원이 후원했다. 미술, 과학, 태권도, 음악팀으로 이뤄진 대학생 문화 봉사단도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함께 펼쳐 국제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을 더했다.

지난 9일 부산시청에서 발대식을 가진 이태석국제의료봉사단은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 산하 단체로 의료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태석 신부의 고귀한 정신을 함께 나누고 꽃 피울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설립됐다.

한편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지난 20~21일에는 기장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제2회 이태석 기념 청소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에게 이태석 신부가 지향했던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다음 세대를 이어갈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봉사와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고등학생 110명이 참가했다

이날 강사로 초대한 도칠훈 박사(한국전기연구원)는 ‘울지마 톤즈‘를 통해서도 소개된 이태석 신부가 운영했던 돈보스코 병원의 백신 등 의약품 냉장고를 직접 제작한 인물로 이 신부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줘 학생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7-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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