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 여름 전력난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을 다짐하는 캠페인이 부산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부산진구,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 부산 녹색소비자연대 회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에너지 절약 생활화 동참을 호소하며 나선 것.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 중구 광복로, 동래구 동래지하철역, 해운대구 장산역 앞에서도 같은 시각에 동시에 진행했다.

여름철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면서 부산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잇따르고 있다(사진은 지난 2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