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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4곳 6월1일 개장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 … 9월10일까지
다대포·일광·임랑 3곳은 7월1일 개장키로

내용

부산 4대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한다. 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해수욕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달 일찍 문을 연다. 운영기간도 9월10일까지 열흘 가량 늘린다. 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기존대로 7월1일 문을 열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부산 해수욕장은 올해 편의·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음달 7∼10일 영화를 주제로 모래축제를 연다. 밤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댄스페스티벌도 펼친다. 해수욕객 안전을 위해 해파리 유입을 막는 그물을 설치하고, 역파도(이안류) 대응팀도 가동한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갈대 파라솔' 60개를 설치, 이색적인 해변을 연출한다. 7월부터는 모래찜질방도 운영한다. 거리공연, 조개잡이 체험, 아트 마켓 같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송정 해수욕장은 야영장과 해변스포츠존을 운영, 피서객들이 '야생 체험'을 할 수 있다. 송도 해수욕장은 올해 개장 100주년을 맞았다. 전국 최초 공설 해수욕장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예전 인기를 끌었던 해상 다이빙대를 다시 설치했다. '송도를 즐겨락(樂)'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체험행사도 펼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119수상구조대 470명과 제트보트 등 구조장비 2천528대를 각 해수욕장에 배치해 피서객 안전을 지킨다. 남해해양경찰청도 경찰 180여명을 배치하고, 성범죄 수사대를 운영한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3-05-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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