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찾아가는 소비자상담실’을 연다. 부산시의 ‘찾아가는 소비자상담실’은 평소 시간·거리 등의 제약으로 소비자 불만과 피해 등을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소비자 문제를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부산시는 이 달 중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 오는 10일에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남구 이기대공원로 7)에서, 24일은 동원종합사회복지관(북구 금곡대로 616번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실을 연다.

부산시의 찾아가는 소비자상담실을 찾으면 부산시 소비생활센터와 소비자단체 소속 상담원들이 전자상거래·전화 권유 판매 등 특수거래 및 물품·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불만과 피해에 대해 친절한 소비자 상담을 해 준다. 또 가전사(삼성·LG)의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소비자의 시간 및 비용절감은 물론 재활용 사용을 통한 녹색소비생활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당일 처리가 어려운 상담에 대해서는 소비생활센터와의 연계상담을 통해 소비자문제를 적극 해결해 줄 방침이다.

※문의 : 경제정책과(888-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