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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보행전용 다리, ‘동천오작교’ 준공

문현역~부산시민회관 120m로 가까워져…3일 준공식

내용

부산 도심하천 동천의 보행전용 다리 '동천오작교'가 3일 준공한다. 이 다리는 동구 범일동 부산시민회관 뒤와 남구 문현동 성동중학교 앞을 연결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5월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동천 보행전용 다리 공사를 시작,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주민편의를 위해 지난달 20일 다리를 개통했다.

부산시민회관과 남구 문현동 성동중학교를 연결하는 동천오작교가 3일 준공한다(사진은 지난달 20일 개통한 동천오작교를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모습).

동천오작교는 길이 50m, 폭 7m. 아치형으로 좌우 분리됐다가 다시 만나는 형식의 다리다. 가운데가 비어 있어 앞으로 광장이나 경관조형물 설치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동천오작교는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 동천을 건널 수 있는 범5호교와 범일교가 인근에 있지만, 도시철도 문현역에서 부산시민회관을 이용하려면 450~580m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동천오작교 개통으로 문현역 3번 출구에서 부산시민회관까지 거리가 120로 가까워져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동천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준공식은 3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소강당 후문 앞 도로에서 열리며,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5-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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