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해 채용 계획을 밝힌 중소기업은 평균 3.7명을 채용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중소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곳은 341개사. 전체 채용 인원은 1천245명이었다. 이는 기업 당 평균 3.7명을 뽑는 수준이다.

중소기업이 인재를 채용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복수응답)은 ‘적합한 인재를 찾기가 힘들다’는 응답이 전체 70.7%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입사지원 하는 구직자가 없다(32.9%) △연봉을 맞춰주기가 힘들다(30.1%) △채용 프로세스가 전문적이지 못하다(8.0%) △신규 인력충원 TO가 나지 않는다(3.9%) △기타(3.3%) 순이었다.

중소기업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의 연봉 수준은 ‘1천800만~2천만원’이라고 답한 기업이 전체 2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천600만~1천800만원(18.3%) △2천만~2천200만원(17.5%) △2천400만~2천600만원(11.1%) △2천200만~2천400만원(10.3%) △1천400만~1천600만원(8.0%) △2천800만~3천만원(4.9%) △2천600만~2천800만원(3.9%) △3천만~3천200만원(2.8%) △3400만원 이상(1.8%) △3천200만~3천400만원(1.3%) 순이었다.

한편, 중소기업은 인재를 뽑을 때 입사지원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인재를 채용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에 대해 질문한 결과,‘입사지원서를 최대한 꼼꼼히 체크한다’는 기업이 46.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채용정보를 상세히 적는다(40.4%) △인재를 직접 찾는다(24.2%) △지원자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면접을 실시(21.1%) △연봉과 복리후생 등 근무환경을 개선한다(20.8%) △없다(3.6%) △개성 넘치는 문장으로 채용정보를 작성한다(2.1%) △기타(1.0%) 순이었다.

■ 이주의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