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매주 토요일 용두산공원을 찾으면 흥겨운 한국 전통공연<사진>을 즐길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6일∼11월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4시30분 용두산공원 야외광장과 상설공연장에서 한국전통공연을 선보인다.

토요일에는 부산농악, 좌수영어방놀이, 동래지신밟기, 용왕굿, 동래야류와 같은 부산시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을 연다.

일요일에는 국악체험프로그램,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퓨전국악예술, 창작춤, 전통무용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을 운영한다.

매 공연마다 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 부산영산재보존회, 부산가야금연주단 등 1~2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체험마당 등을 꾸민다. 단, 7~8월은 무더위로 인해 공연하지 않는다.(745-7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