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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안 담치·굴·바지락, 잡지도 먹지도 말아야

마비성패류독소 3~6월 최고치… 냉동·가열해도 독성 그대로

내용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해운대 송정 앞바다에 걸쳐 생산되는 담치·굴·바지락은 잡지도 먹지도 말아야 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일 부산 연안에서 자연산 진주 담치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 100g당 8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한 87~240㎍이 검출, 주의를 당부했다.마비성패류독소는 독성이 있는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로, 진주 담치 등 패류가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했을 때 패류 안에 쌓이게 되는 것. 이를 사람이 먹게 될 경우 입술, 혀, 말초신경 마비와 호흡마비 등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 마비성패류독소는 얼리거나, 냉장, 높은 온도에서 가열, 조리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패류독소는 매년 남해안 수온이 3월경에 상승해 독소가 발생해, 수온이 13~17℃에 달하는 6월경에 최고치에 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말에 행락객들이나 낚시 객들이 갯바위나 해안가에 부착해 서식하는 자연산 진주담치를 채취해 먹는 없이 없도록 주의한다”고 당부했다.(888-3312)

작성자
장혜진
작성일자
2013-03-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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