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의 미래 부산 무대에
하그콘 '소란&솔류션스' 공연
- 내용
홍대 인디씬의 매력 넘치는 두 팀 '소란'과 '솔루션스' 두 팀이 함께 하그콘 무대에 오른다.
부산문화회관은 ' 하늘아래 그 콘서트' 서른두번째 뮤지션으로 '소란(SORAN)'과 '솔루션스(THE SOLUTIONS)'를 초청, 부산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란'과 '솔류션스'는 현재 홍대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밴드다. 고급스러운 음악을 추구하는 소란은 고영배(보컬, 건반, 어쿠스틱기타), 서면호(베이스, 코러스), 편유일(드럼, 퍼커션), 이태욱(기타)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다. 이번 공연은 팝과 모던 록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들만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성때부터 화제가 된 '솔루션스'는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평단과 청중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들의 음악은 오아시스, 블러와 같은 90년대 브릿팝부터 위저, 스매싱펌킨스로 대변되는 미국식 얼터너티브, 21세기형 일본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이 혼재된 복합 장르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모던 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인디 음악씬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두 밴드가 펼칠 인디음악의 미래가 기대되는 무대다.
오는 15일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전석 3만원. (607- 6058)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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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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