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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끝… 차분한 분위기 속 마지막 연휴 즐겨

부산 오는 고속도로 정체 시작…해운대·태종대 등에 가족단위 나들이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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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인 11일 오후부터 부산으로 오는 고속도로가 본격적으로 정체되기 시작했다. 설 연휴가 짧은 탓에 고향을 찾았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귀성객이 비슷한 시간대에 몰리면서 남해고속도로 등 부산으로 오는 고속도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본격적인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12시께부터 경부선과 남해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15개 주요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을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는 시간은 승용차 6시간40분, 고속버스는 4시간 40분가량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을 출발해 부산에 도착하는 데는 승용차와 고속버스 모두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고향 부산을 찾았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귀성객이 몰리는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것이다.

남해고속도로는 부산으로 향하는 방향의 고속도로가 대부분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 하동-사천터널 구간이 13킬로미터 정체된 것을 비롯해 함안 부근-창원1터널, 서김해-동김해 구간이 6킬로미터 정체를 보여 부산에 진입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현상은 저녁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간 교통정보와 도로공사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은 차분한 가운데 설 연휴 마지막날을 보내고 있다. 시내 주요 도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고, 금정구 청룡동 시립공원묘지 일대는 늦은 성묘길에 나선 성묘객이 몰리면서 정체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밖에 해운대와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 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부산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급수와 쓰레기 배출, 비상진료체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3-02-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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