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속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우선 권장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모든 사람이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기본.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을 위해 외출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

만약 열이 나거나 기침, 목 아픔, 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현재 민간 의료기관(병·의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553-6401),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624-5581)에서 실시하고 있다. 비용은 민간 의료기관 2만5천원, 한국건강관리협회 1만6천원, 힌구보건복지협회 1만5천원이다. 각 구·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예방접종은 이미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