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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지난해 10만명 다녀가

외국인 관광객 3천명…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방문

내용

'한국의 마추픽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지난해 10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가운데 3천여명은 외국인이었다.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해 감천문화마을 방문객은 9만8천384명으로 2011년 2만5천명(외국인 1천500여명)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1천200여명이 찾아 평일 평균 방문객 500명에 비해 배 이상 많았다. 유명인의 발길도 이어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이 다녀갔다. 사이키 타카이토 일본 고베 행정부시장, 사토 마사루 일본 큐슈대 교수, 후동성 중국 청화대학 전 부총장, 아프리카 우간다 및 탄자니아 지방자치단체장 등 외국 전문가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한국의 마추픽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지난해 10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갔다. 관광객 가운데 3천여명은 외국인이었다(사진은 지난해 2월 감천문화마을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감천문화마을은 올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을미술프로젝트인 '기쁨 두 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마추픽추 골목길 프로젝트'가 당선돼 사업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예술작품 10점(빈집프로젝트 3점·공간조형 4점·벽면조형 2점·평면회화 1점)을 다음달까지 설치한다. 감천문화마을은 201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콘텐츠 융합형 관광협력사업'에 당선돼 예술공간 및 작품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감내어울터'와 관광객 쉼터 '감내카페' 등을 잇따라 문 열고 골목축제 개최로 마을 브랜드를 크게 높였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커뮤니티 광장, 맛집, 주차장 등 다양한 사업들을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감천문화마을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마을기업 유치, 사회적기업 기반 확립 등 수익형 사업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사하구 창조도시기획단(220-5915)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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