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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력·미래비전’ 향해, 크게 뛴다!

올 부산, 일자리· 복지 정책 강화+부산 비전사업 함께 추구
2013 시정운영 방향

내용

'일자리와 복지 정책 강화, 부산 미래발전 비전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 부산광역시의 올 시정운영 핵심 화두다. 저성장·고실업 시대를 극복할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경제에 힘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가 고루 혜택받는 따뜻한 복지를 강화하며, 미래부산을 위한 비전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올해 국내외 환경이 만만치 않더라도 시정운영 방향대로 온 역량을 모아 그 뜻을 기필코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면서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는 '부산 신경제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자금과 기술,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좋은 일자리와 서민경제 안정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것이다.

시민 모두 고른 혜택을 받는'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를 위해 출산, 보육, 주택, 은퇴생활 같은 생애주기별 복지대책을 강화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생계, 의료, 교육이 보장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확대한다. 저소득 서민이 일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 희망키움통장 같은 자립사업 지원을 강화한다.

북항재개발, 금융중심지 육성, 부산시민공원 조성, 동부산관광단지 개발 같은 부산경제 중흥 10대 비전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도 온 힘을 쏟는다. 세계일류 해양도시의 기반을 강화, 동북아 해양경제 중심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며, 알찬 신해양 경제시대를 열어갈 계획. 부산의 미래발전을 이끌 비전사업들을 차질 없이 실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100년 만에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를 세계적인 도심공원으로 개장하고, 국내최대 규모 '송상현광장'을 시민공원과 연계해 도심지 열린 광장이 되도록 조성에 만전을 다한다.

주변 도시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광역경제권 형성에도 주력한다. 광역교통, 문화관광, 교육, 인프라서비스 중심의 글로벌 광역도시 겸 세계도시로 바짝 나아가겠다는 전략이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3-0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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