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지역 노인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 9곳을 지정했다. 부산시가 이번에 인증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은 파랑새노인건강센터(부산 영도구 청학동) 등 9곳이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인증제란 지역노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시설환경 △서비스 △인권 △지역사회 자원 개발 등 5개 영역에 걸쳐 3개월 동안 전문기관 컨설팅과 자문을 거쳐 서비스질을 높이고, 일정 수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하는 곳에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시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인증을 받으면 인증서, 현판 설치와 운영지원금(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지역 16개 구·군 홈페이지에 우수 노인요양기관으로 홍보할 수 있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888-6722, 668-7744)

■ 노인장기요양기관 인증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