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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그늘 아래서 뭘 하느라고…

나무·조경 전문가 ‘가로수 탐사팀’ 활동…나무 종류 적정성·생육상태 등 살펴

내용

부산시내 가로수의 생육 상태를 살펴 도심 그린로드(Green Road)를 만드는 ‘가로수 탐사팀’이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는 조경·수목 분야 교수,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 소속 조경기술사, 공무원 등 14명이 참여하는 '가로수 탐사팀'을 발대, 지난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가로수 탐사팀은 부산시내 가로수를 일일이 점검, 조성·관리상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하고 가로수 특화거리를 체계적으로 만들어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시내 가로수 생육 상태를 살피는 ‘가로수 탐사팀’이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은 지난 25일 탐사팀이 동래구 온천천 인근 가로수를 살피는 모습).

가로수 탐사팀은 지난 25일 첫 회의를 갖고 현장 조사를 시작, 가로수의 수종, 식재 배식, 생육상태 등을 살피고 있다. 이들은 4~5명씩 3개 팀으로 나눠 동부산권, 서부산권, 중앙권 등 3개 권역에서 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탐사팀은 △구역별 가로수와 가로화단 수종 선택의 적정성 △식재 위치와 간격, 가로시설물과의 적정성 △관리상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난 9월17일 부산에 들이닥친 제16호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강서구 낙동강 제방을 비롯해 중구 중앙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수영강 생태복원 2020 프로젝트 대상지인 온천천 구간, 동래구 중앙로 가로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부산시는 탐사팀의 탐사 결과를 가로수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하는 한편 가로수 신규·보완 식재 와 사후관리, 그린 부산사업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1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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