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차재주)은 청년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취업·고용 정보 및 취업을 제공하는 '부산청년 일자리센터 홈페이지(yesbepa.kr)'를 지난 8일 문 열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취업·고용 정보 및 취업을 제공하는 부산청년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지난 8일 문 열었다(사진은 부산청년일자리센터 홈페이지).

홈페이지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인력 정보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맞춤형 취업이 이뤄지도록 최적화한 시스템이다. 부산지역 고용관련 기관에 흩어져 있는 청년층의 구인·구직 정보를 데이터화해 구인업체 채용공고와 구직자 이력서가 실시간 자동매칭 된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휴대전화 알림서비스(SMS)를 통해 자동 전송하는 일자리 자동매칭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별도 검색 없이도 희망하는 구인·구직 정보 파악이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1차 매칭이 이뤄지면 부산청년일자리센터가 구인·구직자 요구를 파악, 상담 및 기업체 면접 등을 통해 취업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청년 구직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고려해 부산을 비롯 울산·경남 등 동남권 구인업체의 직종· 업종·근무지·급여수준 등을 체계적으로 분류, 맞춤형 취업이 가능하다. 유·무선 매체통합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구인·구직활동이 가능하다. 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및 웹·모바일 홈페이지를 활용, 직접 참여를 통한 쌍방향 소통 및 정보교류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갖췄다.

차재주 부산경제진흥원장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등과 연계해 부산뿐만 아니라 동남권 기업 구인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며 “향후 취업관련 정보의 신속한 업데이트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산 청년취업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