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2012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이 21일 부산종합운동장 아시아드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동의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부산지역 22개 대학 9천여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6회째.

'2012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이 21일 부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대회 댄스경연 모습).

대학생들은 축구, 농구, 족구, 발야구, 피구 등 체육경기 5개 종목과 줄다리기, 협동 줄넘기 등 민속경기 2개 종목, 록·댄스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한다.

축제 포스터.

이밖에 △자전거 오래 타기, 동전 높이 쌓기 등 도전 기네스 △세계민속문화 체험 △미얀마· 포르투칼· 스페인 등 세계 전통춤 공연 △로데오·스파이더맨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 야외 공연장에서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장 주변에 공군 홍보 부스, 부산IT직업학교 해외취업 홍보 부스 등도 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입영 안내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노트북, 아이패드, 갤럭시노트, 슬레이트 PC,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있다.  

이날 축제는 오전 9시30분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대학연합 응원단의 화려한 치어쇼로 시작한다.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허남식 부산시장과 정량부 동의대 총장을 비롯한 22개 대학 총장이 모두 참석한다.

※문의:교육협력과(888-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