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 시립미술관은 지난달 31일~오는 18일 매주 화~토요일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미술 작품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영화는 이 기간 오후 2시 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가족영화 1편과 미술관련 다큐멘터리 1편을 동시에 상영한다. 가족영화는 △나니아 연대기 △핑크트헨과 안톤 △개구쟁이 스머프 △마리 이야기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아스토로보이 △마법의 세계 톡터나 등 15편. 미술 다큐멘터리는 △세계 명작의 비밀 우첼로 △휘슬러 △드가 △김홍도 △추사 김정희 등 15편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영화도 보고 수준 높은 기획 전시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740-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