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여수엑스포 학생 야간 입장료가 오는 28일부터 5천원에 판매한다. 또 일부 전시관은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여수엑스포조직위회원회는 관람객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8일부터 성인 기준 20만원인 전기간권을 50% 할인된 10만원 판매한다. 또 청소년과 어린이·경로 전기간권도 각각 7만5천원과 5만원 등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야간권은 성인 기준 6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학생과 장애인, 경로 야간권을 신설해 5천원에 판매한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 23일부터 일부 전시관에 대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다시 시행하고 있다. 대상 전시관은 아쿠리아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주제관, 한국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입체영상 아쿠아리움 등 8개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예약제는 종전과는 달리 매일 오후 1~8시에 한해 전시관별 관람인원의 30%만 예약을 받는다. 모든 예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스마트폰 예약은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