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잇달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체계적인 분석과 올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제공을 통해 학부모들의 대학입시전략을 돕기 위해서다.

기초자치단체의 대입설명회는 개최 장소마다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서울지역 대학을 비롯한 입시전문기관의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입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에는 금정구청 대강당, 23일 해운대문화회관, 24일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수시 및 정시지원 전략 특강이 이어진다. 부산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을 시작으로 4차례 입학전형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5월 9일 서구, 11일 중구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열고 입학사정관제와 입시전략 전형요소별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사하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수능 분석’,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준비 전략’, ‘2013학년도 대입 특징과 지원 전략’, ‘2013학년도 수능 및 논술고사 대비전략’ 등을 소개했다.

■ 지방자치단체 대입설명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