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일부 복지관이 장난감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장난감 세상과 육아용품 대여점 운영. 200점 이상 용품 135점 비치. 연회비 1만원이면 누구나 원하는 장난감 7박 8일 동안 무료 빌려갈 수 있다. 영유아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용품은 한 달 가량 장기 대여 가능. 단, 육아 용품은 품목별로 대여비 차이.

□부산진구 종합사회복지관=관내 0세~만 3세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200여 점의 육아용품과 장난감을 빌려주고 있다. 주민등록등본 1부와 증명사진 1장만 있으면 회원가입비 1만 원을 내고 저가로 1~3개월 간 장난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북구 만덕종합사회복지관=장난감 외에도 흔들침대와 유축기, 걸음마 보조기를 빌려준다. 5세까지 이용 가능하고, 저소득층에서 우선권을 준다.

이밖에 북구 덕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지역 10여 개의 복지관에서 낮은 가격에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