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4천㎡ 유채꽃밭에 취해볼까?
2012년 4월 9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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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제목 그대로, ‘36만4천㎡ 유채꽃밭’에서 온 가족 노오랗게 취해
보시렵니까?^^
아니면, 30리(里) 메타세쿼이아 명품 가로수 길과 12㎞에 달하는 대나무 숲길을 걸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그것도 성이 차지 않으면, 상쾌한 강바람 맞으면서 양산~부산~김해를 잇는 100리(里) 자전거 길을 달려보는 건 어떠한가요?
낙동강 제방 조성으로 80년간 단절되었던 맥도강 푸른 물에 뱃놀이는 어떠할까요?
오늘 정책회의 스케치는 몰라보게 달라질 낙동강변을 비롯해 시내 곳곳의 모습들을 미리 보여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커밍 쑤운~
36만4천㎡ 유채꽃밭과 30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그리고, 100리 자전거 길부산시는 오는 5월 3일(목)부터 5월 6일(일)까지 4일간, 「대저 생태공원 개장식 및 제1회 낙동강변 유채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마무리하는 부산권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와 대저 생태공원 개방을 경축하는 자리입니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산권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사하구 하단동에서 북구 덕천동에 이르는 낙동강 일원, 길이 20.26㎞의 낙동강 본류와 서낙동강(18.55㎞), 평강천(12.54㎞), 맥도강(7.84㎞) 등 3개 지류의 강바닥을 준설해 물 흐름을 좋게 하고, 비닐하우스가 난립하던 둔치에는 자연생태 공간과 시민 여가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방하는 대저 생태공원은 구역별로 특색 있는 ‘5대 명품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 상품화한다는 계획입니다. ‘5대 명품 공간’을 미리 한 번 둘러볼까요?
대저 생태공원의 5대 명품 공간.첫 번째, 전국 최대 30리(里) 메타세쿼이아 명품 가로수 길입니다. 낙동강 생태공원 맥도 지구에서 대저 지구에 이르는 길이 12㎞ 도로 양편에 조성되어 있는 길입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1.8㎞)이 그동안 전국의 관광객을 끌어 모았었는데, 이제부터는 메타세쿼이아 길하면 부산 낙동강변이 되것습니다요 잉.
두 번째, 36만4천㎡ 유채 경관단지입니다. 오는 5월이면 대저 지역 낙동강변이 온통 노랗게 장관을 이룰 것입니다. 유채, 노란 꽃밭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인근 울산, 경남 도민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훌륭한 자연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12㎞에 달하는 명품 대나무 숲길과 부산에서 양산, 김해로 이어지는 100리(里)에 달하는 자전거 길도 낙동강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특히 1931년에 낙동강 제방이 조성된 후 물길이 끊겼던 길이 7.84㎞의 맥도강은 80년 만에 물길을 복원하고 수상레저를 비롯해 수변 생태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성된 낙동강 생태공원 현황을 한 번 보실까요.
명칭 위치 면적(㎢) 이용객(’11년) 비고 계 14.85 1,327천명 삼 락 삼락동 686번지 일원 4.72 492천명 - 화 명 화명3동 1718번지 일원 1.41 508천명 - 맥 도 대저2동 4390번지 일원 2.54 114천명 - 대 저 대저2동 1175-1번지 일원 2.66 - ’12년 완료 을숙도 하단동 1149-15번지 일원 3.52 213천명 일웅도 포함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서고
부산에 의료관광 상징 거리가 들어섭니다.
서면 롯데호텔 주변은 수많은 병원과 다양한 의료관광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고, 이곳을 이용하며 치료를 받는 국내외 의료관광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작년에만도 1만 명가량의 환자가 이 지역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분석입니다.부산시는 이 일대를 메디컬 스트리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그동안 4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를 개소했으며, 만남의 광장과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등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1일,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준공 기념식을 갖습니다.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부산 의료관광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로 의료관광 중심지 이미지를 드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래봅니다.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문 열고
부산문화콤플렉스(CCC)가 4월 30일 문을 엽니다.
CCC는 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 기업을 한곳에 모아 지역 문화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첨단 시설입니다. 게임 제작업체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를 비롯해 31개의 문화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수도권 역외기업 이전 등으로 114명의 정규직 일자리가 마련될 정도로 기업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습니다. 앞으로도 기업 추가 유치로 인한 신규 채용 규모가 약 15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영화, 영상, 게임 등 고부가가치 첨단 미래 산업의 산실로서 부산 발전의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벡스코, 더 커지고 더 화려해졌다
부산이 아시아 4대 국제회의 도시로 올라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벡스코. 현재 시설 확충사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만 해도, 오는 6월에 있을 ‘2012 라이온스 부산 세계대회’를 비롯해 굵직한 국제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어서, 벡스코 시설이 확충되면 부산은 국제 전시 컨벤션도시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제2벡스코는 지하 2층에 지상 5층 크기로 92,273㎡ 규모의 전시장과 대규모 컨퍼런스와 공연이 가능한 28,791㎡에 4천 석 규모의 다목적 홀인 오디토리움이 들어섭니다.
기존의 벡스코 2층과 제2벡스코 2층을 연결하는 공중 통행 통로도 아름답고 특징 있는 모습으로 센텀시티의 새로운 관광 명물이 될 조짐입니다.
통로의 아래위를 알루미늄 시트로 감싸듯이 시공함으로써 세련되고 미려한 느낌이 들게 하고, 길이 192m의 통로에 6기의 무빙워크가 이동을 편리하게 도울 것입니다.
미리 구경 한번 해 보시죠. ^^
기존 벡스코 2층과 제2벡스코 2층을 연결하는 공중 보행 통로.올 4월 말과 5월을 전후하여 우리 부산의 도심과 낙동강변이 엄청난 변화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4, 5월은 나들이의 계절, 가정의 달인 만큼 변화하는 부산의 모습도 구경하시면서 가족애도 다지는 즐거운 가족 나들이 계획을 잡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주 더 알찬 정책회의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 작성자
- 원성만
- 작성일자
- 2012-04-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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