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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마트·홈플러스…2·4주 일요일 문 닫는다

대형마트·SSM, 오전 0시~8시 영업시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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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SSM|
내용

부산지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가 매월 2·4주 일요일 문을 닫는다. 부산광역시는 지역 대형마트 36곳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해, 4월부터  의무 휴무제를 도입한다. 영업시간 역시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도록 했다.

대형마트 등의 영업제한에 나선 것은 광역자치단체 중 부산이 처음이다. 이번 일요일 휴점과 영업시간 제한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 유통질서 확립, 대형마트와 SSM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서다.

부산시는 최근 구청장·군수 협의회를 열고, 소비자단체 및 시민단체 등의 여론 수렴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부산지역 16개 구·군은 기초의회별 일정에 맞춰 다음달 중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다음달 중 시행 예정인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에 따라 영업제한 시간을 위반할 경우 1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대형마트와 SSM이 영업시간과 의무 휴무일을 성실히 준수하도록 안내와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2-03-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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