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엄마, 북두칠성은 어떻게 생긴 건가요?”

“달은 왜 매번 모양이 바뀌는데요?”

과학교과서를 안고 씨름하는 우리 아이의 과학 공부도 돕고 가족나들이도 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부산의 명소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며 우주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2012년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표 참조>

이번 행사는 3~7월 매월 첫째주 일요일 오후 3~10시 해운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APEC 나루공원, 온천천, 용두산 공원, 송도해수욕장 등 부산의 명소를 돌며 진행한다. 부산의 멋진 풍광과 신비한 천체관측을 동시에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3~7월 매주 첫째 일요일 부산명소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2012년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 행사 진행 모습).

행사 당일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천체사진을 통한 궁금했던 우주알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관측 △천문지도사의 재미있는 천체강의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 탐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달, 행정 관측 등으로 진행한다.

거가대교 휴게소 행사 진행 모습.

금련산청소년수련원관계자는 “찾아가는 천문대는 부산의 명소와 천문우주 과학이 어우러져 지면주민뿐 아니라 부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 일정

※문의 : 금련산청소년수련원(610-3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