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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무원 ‘4대 친절운동’ 편다

먼저 일어서서 인사, 해당 부서 안내, 문 앞까지 배웅…
민원인 돕는 코디네이터 운영

내용

“먼저 일어서서 인사하고 해당 부서까지 안내하며 문 앞까지 배웅하는 친절을 생활화합시다.”

부산광역시가 민원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기분 좋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대 친절운동’을 펼친다. 단순히 웃으며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와 사업소, 공사·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펼치는 ‘4대 친절운동’은 △민원인과 방문객에게 먼저 인사하기 △민원창구에서 일어서서 인사하기 △해당 부서까지 친절히 안내하기 △문 앞까지 배웅하기 등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21~23일 전 부서의 민원인 응대 실태를 점검, 인사·안내·배웅 3대 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했다. 특히 민원인 응대에 소극적인 공익요원이나 취업연수생 등에 대해서도 각 부서마다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화친절도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 전 부서를 5등급으로 나눠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전 직원의 전화친절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 동안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측정 조사를 벌인다. 조사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전화친절도를 측정하는 방식. 이 조사 결과 점수가 낮은 20% 직원에 대해서는 1대1 친절교육을 하고, 부서별로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부산시 2층 민원실에는 ‘민원 코디네이터’도 둔다.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들의 일 처리를 돕기 위해서다. 이들은 공무원증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여권신청서 작성 등 민원인들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 오는 4월부터는 민원실 전 직원이 유니폼을 입고 근무, 민원인이 한 눈에 직원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민원실의 밝고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유니폼을 밝고 따뜻한 색으로 통일하고, 민원대도 산뜻하고 편리하게 교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전 직원인 ‘4대 친절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 좋은 자세 베스트 10, 나쁜 자세 워스트 10’을 그림으로 제작, 지난 22일 출근시간에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29일에는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나를 변화시키는 작은 혁신’ ‘청렴 바로알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시민봉사과(888-263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2-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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