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시민 참여 축제가 될 제93주년 3·1절 기념식에 시민과 봉사활동가를 초대한다.

부산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93주년 3·1절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은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받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식에 앞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참여 시민 모두에게 태극기를 배부해 삼일절 노래 및 만세 삼창 때 활용하는 것. 식이 끝나면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를 무료로 상영한다.

한편 같은날 오후 12시 용두산 공원에서는 3·1절 기념 ‘부산시민의 종’ 타종식을 연다. 타종식에 앞서 식전공연인 풍물놀이, 연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3·1절 기념식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봉사활동가는 오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888-2561)로 신청하면 된다. 타종식은 별도의 행사없이 현장을 찾으면 된다. 3·1절 기념식 및 타종식 행사안내 등을 도맡을 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최대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준다.

※문의: 총무과(888-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