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금융중심지 지정 3주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의 금융중심지 지정 3주년을 맞아 정부의 금융중심지 육성정책 및 추진방향, 부산의 추진성과, 향후 추진과제 등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 금융관계자와 시민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종원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이 ‘부산금융중심지 지정 3주년 추진사항 및 향후 과제’에 대해, 한국거래소 관계자가 ‘파생상품 R&D센터 설립 경과보고’ 등을 발표한다.

간담회와 함께 이날 한국거래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파생상품 R&D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R&D센터 개소로 부산은 해양·파생 특화금융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