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신공항 염원을 나누고 영도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범시민 걷기대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영도구, 부산지역 250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가 걷기대회를 통해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의지 결집에 나선다. 시와 운동본부는 오는 15일 영도구 남항대교~어울림문화공원 일원에서 ‘김해공항 가덕이전 쟁취 범시민 걷기대회’를 연다.

지난해 열린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 걷기대회'.

집결지는 오전 10시 영선동 남항대교 하부 수변공원. 30분 전부터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수변공원을 출발, 절영 해랑길, 목장원, 봉래산 둘레길, 청학모자원 입구, 어울림문화원을 걷는 4.2km 구간이다. 시민 누구나 가벼운 차림으로 참가해 김해공항 가덕이전 결의를 다질 수 있다.

부산시와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는 매달 구·군을 돌아가며 걷기대회를 개최,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 염원을 결집하고 있다.

※문의:부산국제공항기획단(888-7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