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겨울방학을 맞아 해운대 벡스코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만화주인공들을 한눈에 만나보는 투니 페스티벌, 신기한 명화 속 주인공을 체험 할 수 있는 트릭아트 시즌2, 아이들의 활동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에어 바운스의 다양함을 경험할 수 있는 뉴 키즈랜드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엄마, 아빠와 손잡고 벡스코로 놀려 가보자.
 

■ 투니페스티벌(내년 2월 26일까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체험전인 투니페스티벌이 내년 2월 26일까지 열린다. 투니페스티벌은 ‘신나게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투니버스의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개구리중사 케로로, 메탈베이블레이드, 로보카폴리, 포켓몬스터 등 인기 캐릭터들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개구리중사 케로로 부스에서는 사격과 표창 던지기 등의 게임을 통해 케로로가 준비한 미션을 완수하면 케로로의 소대원이 되고, 로보카폴리 볼풀장 부스에서는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 구조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야구 부스에서는 홈런을 치고, 축구장 부스에서 골을 넣으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인기 스포츠 경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입장료 :  어린이 1만3천원(만2세~13세미만), 청소년·어른 1만1천원, 단체(20명이상) 8천원.

■ 트릭아트 시즌2 부산특별전(내년 2월26일까지)

내년 2월26일까지 ‘트릭아트 시즌2 부산특별전’도 열린다. 트릭아트는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과 음영을 이용한 착시현상을 통해 2차원의 평면 회화작품을 3차원의 입체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부산특별전은 반고흐, 마네, 클림트, 렘브란트 등 서양미술 거장들의 원작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과 동물 및 일상 오브제를 입체화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밖에도 특별관으로 꾸며진 ‘아마존의 눈물 체험관’에서는 아마존 최대의 민물고기인 피라루크의 생동감 넘치는 유영을 비롯해 아마존의 살아 숨쉬는 원시와 야생을 3D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착시조형 특별관’ 에서는 과학적 착시효과를 활용하여 살아 움직이는 듯한 3차원의 새로운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 :  1만2천원(24개월 미만 무료), 단체(20명 이상) 8천원. 

■ 뉴 키즈랜드(내년3월1일까지)

겨울철 어린이 놀이 체험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뉴 키즈랜드도 내년 3월1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동물과 캐리커처로 표현된 에어 바운스 놀이기구로 새로 단장해 안전하고도 흥겨운 놀이체험을 선사한다.

▶입장료 :  성인 1만1천원, 어린이 1만3천원, 단체(20명 이상) 8천원.

벡스코는 이번 겨울철 장기 이벤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다.

벡스코 홈페이지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거나 벡스코 트위터를 팔로우하거나 공지사항을 리트윗하는 고객, 벡스코 블로그 소식지를 구독한 뒤 댓글을 남기는 고객에게는 매주 10명을 추첨해 장기 이벤트 입장권과 식사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벡스코 홈페이지(www.bexco.co.kr), 블로그(blog.naver.com/bexcoblog)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