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구청장 4명이 ‘201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은숙 중구청장, 박극제 서구청장,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송숙희 사상구청장이 주인공.

이들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201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양순)로부터 상을 받았다.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매년 20여개 부문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김 구청장은 재정조기집행과 청렴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구청장은 서구의 장기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모범적인 구정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 구청장은 자원봉사와 희망근로, 일자리 창출, 행정제도 선진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주민 주도 희망디딤돌 사업과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