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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어린이들 까만 눈동자에 희망이…

부산환경공단·해운대 새마을회, 캄보디아 고아원·학교서 봉사활동

내용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공기업 등이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안영기 이사장) 환경사랑봉사단은 지난달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있는 고아원 ‘멘체이구’에 200여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환경사랑봉사단은 저개발국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부산환경공단 직원이 매달 모은 돈으로 멘체이구를 후원, 현지 주민과 언론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단의 이번 방문도 현지 방송이 집중 보도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공기업 등이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부산환경공단이 보낸 학용품을 받고 즐거워하는 캄보디아 고아원 어린이와 해운대구 새마을회 해외봉사단이 초등학생들과 함께 악기 연주를 하는 모습).

해운대구 새마을회(회장 유상용) 해외봉사단 33명은 지난달 24부터 8일 동안 캄보디아 깜퐁스푸를 방문, 초등학교 시설을 수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4천500만원을 들여 깜퐁스푸 ‘떡사오이’ 초등학교의 세면시설과 식수대, 축구장, 배구장을 설치하고 운동기구를 지원했다. 교실과 화장실 외부도 벽화로 산뜻하게 꾸몄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도 실시하고, 초등학교 교사 5명을 새마을지도자로 선발해 새마을교육도 했다. 구충약 1천명분과 중고컴퓨터 11대, 방역기 2대, 옷과 학용품 78박스도 전달했다. 해운대구 새마을회는 올 3월부터 해외봉사단을 모집했으며, 봉사자들은 각자 자비 100만원을 보태 봉사활동에 나섰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1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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