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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개막, 사흘 앞으로

[기자 블로그] 2011년 9월 26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내용

두둥~! 드디어 사흘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영화의 전당 개관 말입니다.

부산시민이, 국내외 영화인들이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순간입니까. 1996년 9월, 남포동 비프 광장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던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모두가 함께 꿈꾸고, 준비하고, 애쓰며 기다려온 순간입니다. 오는 29일, 드디어 영화의 전당 빅루프가 고개를 듭니다. 영화의 전당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오늘 오전 부산시 간부들이 모인 정책회의 자리는 온통 영화의 전당 개관에 관심이 집중된 모습이었습니다. 개관식 주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국은 물론, 교통국, 건설본부, 소방본부 등등 모든 관련 부서가 개관 준비에 여념이 없네요.

자, 그럼~ 영화의 전당 개관식 내용을 여기서 풀세트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영화의 전당 개관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약 40분간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내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은 영화의 전당 시대를 열면서 ‘아시아 영상 중심도시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입니다. 영화의 전당을 설계한 오스트리아 쿱 힘멜 브라우사(社)의 울프 프릭스 대표가 이날 부산명예시민증을 받고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이 됩니다.

실내에서 개막식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실외에서는 KBS 열린음악회 준비가 한창이겠군요. 바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할 4천석 규모의 야외극장에서 말이지요. KBS 열린음악회 녹화는 저녁 7시40분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합니다. 가수 패티김, 김건모, 김태우, 백지영, 포미닛, 아이유 등이 출연하고요, 이날 녹화분은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9일 오후 6시에 방송합니다. 방청권은 부산 KBS홀에서 배부하고 있습니다.

행사 규모가 엄청난 만큼 교통체증도 만만치 않겠지요? 교통국은 이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오후 5시부터 영화의 전당 주변 교통을 통제합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를 확보하고요, 민·관·경 합동 3개 반 149명을 투입해서 안내할 계획입니다.

건설방재관실에서는 이날 개관식과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깨끗한 환경에서 치러내기 위해 주변 도로정비에 힘 쏟고 있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네요.

사흘 앞으로 다가온 영화의 전당 시대, 그 개막을 계기로 부산이 아시아 영화의 심장, 세계 영화의 중심으로 더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온 부산시민과 함께 기대합니다.


'아시아 영상 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또 하나의 야심작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12월 완공

영화의 도시 부산을 ‘아시아 영상중심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부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또 하나의 야심작이 있지요. 바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입니다.

건설본부는 오늘 정책회의에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공사 진행 상황을 알려 왔습니다. 2009년 12월 착공한 지하 1층, 지상9층 높이의 이 건물은 현재 내부 장비와 천정공사를 진행 중이고요, 오는 12월께 모든 공사를 끝내고 그 당당한 위용을 선보인다 합니다.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는 영화를 비롯해서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인프라 기관입니다. 영상산업과 영상문화가 균형 잡힌 부산을 만드는 핵심시설이 될 것입니다. 이 가을, ‘아시아의 헐리우드’라는 부산의 꿈이 그야말로 알차게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작성자
박명자
작성일자
2011-09-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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