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기업 키워 일자리 더 많이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이달 말까지 구·군 접수
- 내용
부산광역시가 사회적기업 키우기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든다. 부산시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4월 26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이은 두 번째 공모다.
부산시는 공모에 참가한 기업(단체)에 대해 다음달 현장조사와 1·2차 심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등을 거쳐 대상 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사업(재정지원사업)은 6개월 이내의 검증기간을 거쳐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 활동을 수행하면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단체 등이다.
사업 분야는 △교육 등 행정 분야 △보육·다문화 등 여성 분야 △돌봄·장애인·보건 등 복지건강 분야 △공연·문화기획·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친환경·자원재활용·청소용역 등 환경 분야 △도시재생·뉴타운 및 인쇄·제조 등이다.
부산시는 선정기업에 대해 기업 당 연간 200만원 이내 경영컨설팅 비용을 제공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부산시는 인증 사회적기업 29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포함) 74개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고용정책과(888-487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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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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