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LG·롯데 그룹 등 공채 진행 중…접수 언제까지?
올 하반기 대졸 신입 19,150명, 고졸 14,214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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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LG 등 주요 기업이 대졸 신입 1만9천명, 고졸 1만4천명을 뽑는 등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하반기 고용전망을 조사한 결과, 19개 그룹사가 고용규모와 시기를 확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19개 그룹사가 올 하반기에 뽑는 신입사원은 1만9천150명인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지난 하반기 고용인원인 1만8천190명보다 5.3% 증가한 수치다.
또, 올 하반기는 고졸 채용 확대가 눈에 띈다. 고졸 채용 규모를 확정한 13개(6개 그룹은 정확한 고졸 채용인원 미정) 그룹사가 밝힌 고졸자 채용 규모는 1만4천214명으로 지난해(1만1천920명) 대비 19.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 편, 현재 많은 기업이 대졸 신입사원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다.
△STX그룹은 대졸 신입사원 800명, 고졸사원 200명(전문대졸 포함), 경력직 200명 등 모두 1천200여명을 올 하반기에 고용할 계획이며, 오는 29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를 접수받는다.
△LG그룹이 밝힌 올 하반기 총 고용규모는 7천1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대졸 신입 채용은 4천명, 고졸자를 포함한 기능직 채용규모는 2천700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의 경우 계열사별로 채용을 실시하기 때문에 채용 시기는 각각 다르며, 현재 △LG엔시스(오는 23일 마감) △LG CNS(오는 23일 마감) 등이 대졸 신입사원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다.
△롯데그룹이 계획한 하반기 채용인원은 총 6천여 명이다. 이중 공채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을 900명 고용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학력제한을 없애 고졸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대졸 공채와는 별도로 인턴 650명을 뽑아 인턴실습 기간 동안 우수한 근무 성적을 보인 사원 3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롯데그룹의 신입 서류접수는 지난 9월 20일 시작했다.
△CJ그룹은 올 하반기 2천51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그 중 대졸신입은 800명, 고졸자는 1천214명을 채용한다. 오는 27일까지 신입사원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전 직무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SK그룹은 오는 22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서류접수를 통해 1천1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경력직 1천명, 고졸사원 500명을 추가 채용해 올 하반기 전체 2천600명을 채용한다.
△포스코 그룹은 모두 2천27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 중 대졸자는 1천420명(대졸 경력직 포함), 고졸사원은 850명 선발한다. 오는 2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모집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대우조선해양이 220명, △LS그룹이 2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그룹사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일정
기업명 전체 채용인원 대졸신입 고졸 모집마감
(대졸신입 기준)SK 2,600 1,100 500 22일 대림 세자릿수 250 미정 〃 LG 7,100 4,000 2,700
(기능직 포함)23일 CJ 2,516 800 1,214 27일 포스코 2,270 1,420
(대졸 경력직 포함)850
(고졸 경력직 포함)〃 STX 1,200 800 200
(전문대졸 포함)29일 롯데 6,000 900
(인턴 650명 중 300여명
정규직으로 전환)3,000 〃 대우조선해양 220 100 100 다음달 7일 LS 세자릿수 200 미정 다음달 15일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1-09-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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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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