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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원봉사·해외여행 지원 정보 한눈에

대학생 대외활동 정보박람회… 유니브엑스포 16·17일 부산대서
14일부터 초청특강도

내용

“청춘 내비게이션으로 당신의 진로를 탐색하세요”

대학생 대외활동 정보박람회 ‘유니브엑스포(Univexpo) 부산’이 오는 16·17일 부산대 장전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대학이 모여 국내외 자원봉사, 해외여행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 단순한 정보교류의 장이 아닌 축제 형식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대외활동 정보 설명회, 상담, 강연, 전시회, 이벤트·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부산 광고 동아리 팜(PAM), 유니세프, 가온누리, 한국취업신문 등 부산·경남지역의 50여개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대외활동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전인 14, 15일에는 부경대, 동아대에서 유니브엑스포를 알리는 강연이 열린다. 행사일인 16, 17일에는 유명 연사들의 특강이 펼쳐진다.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 국제광고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입상한 오진식(부경대 국제지역학부) 씨, 세계 25개국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친 손보미(존슨앤드존슨 마케터) 씨, (주)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 등이 특강에 나서 대외활동 정보를 소개한다. 16일 오후에는 유니브엑스포 부산 명예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시장이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자신에게 맞는 대외활동을 알아보는 대외활동 궁합보기 △나만의 이미지메이킹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각 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선보이는 마임, 풍선아트, 마술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강동훈 유니브엑스포 부산학생위원장은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자발적인 축제”라며 “일회성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1-09-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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