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7~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산향토음식 경연대회’를 연다. 부산 특유의 향토음식을 개발해 부산이 음식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

대회는 다음달 7일 일반부, 다음달 8일 어린이부로 나눠 진행한다. 경연 내용은 부산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만든, 부산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향토음식이다.

또, 부대행사로 △토마토 가공품·향토음식의 우수성 등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 △모듬 장아찌·쿠킹버스 등의 체험활동 △향토음식경연대회 일반부 입선작품 등 전시 △부산 농산물 판매 및 시식 등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어린이는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nongup.busan.go.kr) 또는 어울공간홈페이지(dosinongup.busan.go.kr)에서 신청서와 참가설명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972-0496), 우편(부산시 강서구 공항로 1285 부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산자원팀)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반부는 오는 23일, 어린이부는 오는 26일까지 접수.

대상 1팀에게 1천만원과 부산시장상을 주는 등 모두 8명에게 시상한다.(970-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