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고객만족센터 부산으로
장애인 50명 선발… 22일까지 지원 접수
- 내용
부산광역시가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회사인 (주)넥슨(대표이사 서민)의 ‘게임CS(Customer Satisfaction·고객만족)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넥슨 게임CS센터 유치로 게임도시 부산의 명성과 인프라를 넓히고 일자리 늘리기라는 일거양득의 소득을 거뒀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넥슨 게임CS센터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넥슨은 부산의 우수한 인력 구성 및 지원 방안 등을 높게 평가해 게임CS센터 부산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게임CS센터는 넥슨이 개발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지원·응대, 게임운영 서비스 지원, 게임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특히 넥슨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을 고용해 운영한다.
넥슨은 게임CS센터 근무자를 온라인 게임 이용 경험자 또는 기본적인 컴퓨터(PC)활용 능력을 보유한 장애인 가운데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채용 규모는 50여명 정도이다.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한 맞춤교육을 실시한 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오는 22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채용 관련 상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726-0321)이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640-98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에 게임CS센터를 설립하는 넥슨은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인기 높은 게임을 개발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온라인 게임회사다.
김현희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 주무관은 “넥슨 게임CS센터의 부산 설립으로 기업유치에 따른 경제 효과는 물론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온라인게임 관련 기업 유치는 지스타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게임 메카’로 발전하고 있는 부산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9-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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