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지원자의 이미지는? 활발 or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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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의 ‘인상’이 면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면접관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28명을 대상으로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가운데 90.7%가 ‘사원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고객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 교육 및 서비스 업종 분야가 96.2%로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인상을 고려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금융·보험업(94.7%) △유통·외식업(90.9%) 등의 순이었다.
반면, 기계·철강·중공업(81.8%) 등의 분야에서는 지원자의 인상 반영률이 가장 낮았다. 그 밖에 △전기·전자(85.0%) △IT정보통신(85.7%)도 인상을 많이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남성지원자의 이미지로는(*복수선택) 활기차고 적극적인 이미지가 응답률 65.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성실하고 우직해 보이는 이미지(32.9%) △차분한 이미지 (14.3%) △푸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12.4%)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11.9%)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여성지원자의 이미지로는(*복수선택) 남성지원자들과 마찬가지로 활기차고 적극적인 이미지가 42.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성실하고 부지런해 보이는 이미지(30.6%)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25.5%) △차분한 이미지(24.8%) △순박하고 친근한 이미지(11.4%) △푸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면접 때 좋은 인상을 남겨주려면 개인 체형의 결함을 커버할 수 있는 단정한 옷차림이 가장 좋다”며 “또한 자신있는 어투로 대답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 선호하는 남성지원자 이미지(복수응답)
항목 비율 활기차고 적극적인 이미지 65.9% 성실하고 우직해 보이는 이미지 32.9〃 차분한 이미지 14.3〃 푸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12.4〃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 11.9〃 ■ 선호하는 여성지원자 이미지(복수응답)
항목 비율 활기차고 적극적인 이미지 42.1% 성실하고 부지런해 보이는 이미지 30.6〃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 25.5〃 차분한 이미지 24.8〃 순박하고 친근한 이미지 11.4〃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1-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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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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